여행/국외여행

[스크랩] [해외] 남들 다가는 곳 싫다면… 노을빛 물든 알프스 여행 떠나요

박풍규 2008. 12. 8. 20:57

 

허니문 여행은 결혼식 일정의 하이라이트. 최근엔 관광보다 휴식을 위해 조용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 신혼여행 상품으로 많이 개발됐다.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모두투어·롯데관광의 도움을 받아, 신혼부부가 찾을 만한 여행지 5곳을 골랐다.


▲ 베트남 '나트랑' 빈펄 리조트 / 하나투어

베트남 ‘나트랑’

베트남어로 ‘나짱’이라 불리는 나트랑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320㎞ 떨어져 있는 휴양지. 연평균 기온은 26도 정도인데,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좋다. 수십㎞에 이르는 해변에는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으며,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 주변에는 낭만적인 노천카페들이 많다. 이 가운데 빈펄 리조트는 섬 하나를 리조트
로 만든 것이다. 길이 500m가 넘는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야간에도 개장한다. 3박5일에 가격은 최저 154만9000원.

▲ 일본 호테이야 료칸 / 롯데관광

일본 ‘호테이야 료칸’

일본인이 가장 즐겨 찾는 료칸(旅館) 지역인 후쿠오카에 위치한‘호테이야 료칸’. 빼어난 경치속에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다. 노천 온천욕과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이세키 특식 (일종의 코스 요리)은 기본. 온천마을인 유후인과 후쿠오카를 자유 여행한다.
료칸에서 이틀을 자고,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급호텔에서 1박을 묵는다. 아시아나 항공 후쿠오카 직항편을 이용하면 된다. 매주 일·월요일 출발한다. 4일 일정에 가격은 189만9000원.

▲ 시드니 크루즈 여행 / 롯데관광

호주·피지 ‘크루즈 투어’

피지와 호주 시드니에서 크루즈를 타며 남태평양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피지에서는 밴드의 노래를 들으며 랍스터를 즐길 수 있다. 시드니에서도 크루즈를 이용해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해변을 돌며 점심을 즐길 수 있다.
본다이비치 등 해변 관광과 오페라하우스, 아쿠아리움 등 시드니 시내 관광도 포함돼 있다. 매주 일요일 출발하며, 6일 일정에 가격은 254만원이다.

▲ 모리셔스 보리바지 비치 / 모두투어

인도양 '모리셔스'

제주도보다 조금 큰 인도양의 섬. 화산섬으로 주변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계절은 한국과 반대다. 사시사철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가 가능하다. 남아프리카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을 추가해서 구성할 수 있다.
남아공 테이블 마운틴과 희망봉, 호우트베이(물개섬) 등을 둘러보고 귀국하는 일정도 있다. 7일 일정 기준으로 가격은 235만원부터.


▲ 스위스 융프라우 / 하나투어

알프스의 '융프라우'

모파상, 피카소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즐겨 찾은 곳으로 유명한 알프스의 휴양지. 알프스의 정취를 느끼고, 노천온천 체험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봄이 되면, 취리히에서부터 인터라켄, 융프라우, 몽트뢰 등 전 지역이 오색찬란한 꽃들과 아름다운 저녁 노을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융프라우의 정상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 있어, 고풍스러운 기차를 타고 산을 오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7일 일정에 가격은 259만원 부터.


신혼여행 떠나기 전 체크!


―여권·비자·항공권·신분증은 챙겼나요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는 필수
―열대지방 갈 때도 긴 소매 옷 준비(밤에는 추워요)
―젖은 옷 분리 보관할 수 있는 비닐팩 준비
―MP3·책 등 비행시간 무료함 달랠 수 있는 것

 


 
출처 : 스팟세상
글쓴이 : 스팟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