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Golf

[스크랩] 골프의 타수를 줄이는 법

박풍규 2008. 6. 27. 22:55

골프의 타수를 줄이는 법

  

많은 분들이 골프를 치시면서 타수를 줄여서 싱글이 되시기를 원하시지만, 정작 싱글이 되기 위한 연습은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연습을 하실 때 드라이버나 공을 멀리보내는 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을 많이 보는데요. 정작 본인의 타수를 줄이는 데는 그다지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수를 줄이는 법은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필드에 나가셔서 무엇을 잘 못치는지 알아내십시오.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필드에 나가면, 드라이버를 14번, 아이언 22번, 퍼팅을 36번 치게 됩니다. 여기에서 어떤 것이 미스가 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마 43개를 오버해서 치시는 분이면 대부분이 다 미스가 나실 겁니다. 

 

첫째, 슬라이스나 훅이 있지 않도록 똑바로 치는 연습을 하세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가야 합니다. 나중에 드로우나 페이드 샷같은것을 연습하시고, 일단은 똑바로 공이 나가야 합니다.  거리는 신경쓰지 마세요. 처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둘째, 그린 주변에서 내가 몇 번안에 그린안으로 볼을 올리는지 보세요

 50-60 야드 안에 있는 거리는 홀컵에 붙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샌드가지고 칩샷 연습을 많이 하셔야 겠죠? 칩샷은 절대적으로 힘을 빼고 쳐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거리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150야드는 7번 아이언 140야드는 8번 아이언 등  채가 거리를 산출해 주지만, 10- 7,80 야드는 그런 채가 없이 우리의 힘조절만 가지고 산출해야 합니다. 무조건 그린위에 올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건 당연한 거고 홀컵에 가까이 붙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한 3,4발자국 안으로요.. 그래야 퍼팅 한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셋째, 퍼팅이 1번 아니면 2번이 되어야 합니다. 제 말은 어쩔때는 3번도 됐다가 2번도 됐다가 하는 수준이 아니라 무조건 1번 어쩌다가 2번 정도에 볼을 넣을 수준이 되셔야 합니다.

보기 게이머를 위하여

1. 연습을 하실때 시간의 1/5을 아이언과 드라이브에 투자하세요

2. 시간의 3/5를 칩샷에 투자하세요 20,30,40 야드를 정확하게 보내 실 수 있어야 합니다.

3. 나머지 시간의 1/5를 퍼팅에 투자하세요. 5발자국 안에 있는 볼(약 2미터) 은 무조건 홀컵에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치면 5발자국정도의 거리를 가고, 어떻게 치면 7발자국을 정도의 거리를 가고 어떻게 하면 10발자국, 15발자국 등 볼의 거리를 전부 아셔야 합니다. 프로들 보시면 혹시 공이 홀컵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죠? 다 그 근처에 서 있는데요. 바로 그렇게 만드셔야 합니다. 홀컵이 볼에 약 5발자국에 있다고 하면 무조건 넣어야 하지만, 혹시 빠지더라도 바로 그 홀컵 옆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 힘조절을 연습하세요.

이렇게 연습하시면 일년안에 보기게임보다도 더 잘 치실 수 있습니다.

먼 훗날 님께서도 다른 분들께 골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전하시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출처 : 55년 을미생 쉼터
글쓴이 : 수아 (金貞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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