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리

[스크랩] 명절 뒤, 더부룩 답답한 속 달래주는 요리

박풍규 2008. 2. 9. 10:19

명절 뒤, 더부룩 답답한 속 달래주는 요리

명절에는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할 때, 과식하고 난 뒤 입맛이 없을 때 뭘 먹으면 좋을까? 불편한 속을 다스리고 입맛 돌게 하는 기특한 음식.

 

속이 편해지는 음식



♧ 비지찌개

필요한 재료

흰콩 1컵, 물 2컵, 배춧잎 3장, 돼지고기 100g, 돼지고기양념(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대파 ½대, 풋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소금 1큰술, 식용유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 콩은 깨끗이 씻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렸다가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분량의 물과 함께 부어 걸쭉하게 간다.
2_ 배춧잎은 1.5cm 폭으로 채썰고 대파, 풋고추,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_ 돼지고기는 목등심이나 삼겹살로 준비하여 굵게 채썬 뒤 돼지고기양념을 넣어 밑간한다.
4_ 냄비나 뚝배기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①의 콩비지를 붓고 끓인다.
5_ 콩물이 넘치지 않도록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채썬 배춧잎을 넣는다.
6_ 맑은 물이 돌 때까지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무새우젓국

필요한 재료

무 300g, 물 4½컵, 대파 ½대, 다진 마늘 2작은술, 새우젓 1½큰술, 마른 고추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_ 무는 껍질을 얇게 벗겨내고 3cm 길이로 토막낸 뒤 나박나박 썬다. 대파는 어슷 썰고 마른 고추는 큼직하게 자른다. 새우젓 건더기는 곱게 다져 국물과 섞어놓는다.
2_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무를 넣어 푹 무르게 익힌뒤 다진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마른 고추, 대파, 다진 마늘을 넣어 맛을 낸뒤 한소끔 더 끓인다.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추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 애호박새우젓볶음

필요한 재료


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다시마국물 ½컵, 참기름·식용유 약간씩, 애호박양념(대파 ½대,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2작은술씩, 실고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2_ 냄비를 달궈 기름을 두른 뒤 호박을 볶다가 새우젓, 대파, 다진 마늘, 실고추를 넣고 다시마국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뜸을 들인 다음 깨소금, 참기름을 넣는다.



출처 : 오두막집 호롱불.카페
글쓴이 : 고운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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