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한의학

[스크랩] 최고의 종창약 유근피(楡根皮) / 느릅나무뿌리껍질

박풍규 2007. 3. 23. 16:55

  2003년 6월 8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계곡 등산로 주변에서 촬영   2002년 10월 27일 경남 함양군 지리산 백무동 등산로 주변에서 촬영

 

최고의 종창약, 세성정의 화생물이다.

최고의 종창약이자 천연항생제 민간요법 약초로 유근피가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신약(神藥)의 저자 故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서다.

 

선생이 묘향산 깊은 산 속에서 기거할 때,

그 마을 사람들이 유별나게 건강하고 병없이 오래 사는 것을 보고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느릅나무 껍질과 그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를 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율무가루와 섞어 그것으로 떡도 만들어 먹고,

옥수수 가루와 섞어서 국수도 눌러 먹는 것이다.

 

그들은 상처가 나도 일체 덧나거나 곪지 않았으며,

난치병은 물론 잔병조차 앓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유근피는 각종 종창(腫瘡)과 비위(脾胃)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각종 종창과 비위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비위의 제 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 대장, 직장궤양,

식도궤양등 제반 궤양증에 탁효를 나타내며,

 

부종, 수종 등 악성종창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 각종 암종에 영약이다.

악성종창을 통증없이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장복을 해도 무방하다.

 

거악생신의 힘이 극강하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을 한다.

 

약용으로 쓸 때에는 가급적 유근피를  써야하나

양이 부족하거나 구하지 못할 때에는 유피(느릅나무껍질)을 대신 써도 무방하다.

직장암, 항문암, 음저창(에이즈) 및 음저창으로 인한 자궁암등 난치병을 치유하게 한다.

 

외용으로 사용시 태독과 습진에는 가루내어 흩치고,

악종, 악창에는 유근피를 짓찧어 붙이되 나을때까지 자주 갈아 붙인다.

 

- 인산의학 -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위경, 폐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오줌을 잘 누게하고 부은것을 내리며, 대변을 통하게 하고, 위장의 열을 없앤다.

붓는 데, 소변불리, 변비, 기침, 옹종, 단독, 젖앓이 등에 쓴다.

 

하루 12~30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바른다.

 

- 동의학 -

 

유피(楡皮, 느릅나무껍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잘 나가게 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대소변이 통하지 못하는 병에 주로 쓰인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장위의 사열[腸胃邪熱]을 없애며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5림을 풀리게[利] 하며 불면증, 후합증을 낫게 한다.


산 속 곳곳에 있으며 음력 2월에 뿌리를 캐서 속껍질만을 벗겨 햇볕에 말려서 쓴다.

3월에 열매를 따서 장을 담가 먹으면 아주 향기롭고 맛있다[본초].  

 

- 동의보감 -

 

 

출처 : 그리움에 별이 지다
글쓴이 : 지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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