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생활속의 지혜

[스크랩] 가전제품 청소

박풍규 2006. 10. 14. 21:12
 


캐치잇
갑자기 손님들이 들어닥칠 때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청소 방법은 정전기 발생 청소포인 캐치잇을 쓰는 것. 청소포를 먼지가 쌓인 가전제품에 문지르면 정전기를 일으켜 때가 시커멓게 묻어난다. 캐치잇은 물이나 다른 세제와 같이 쓰면 효과가 없으므로 단독으로 쓸 것. 평소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섬유유연제를 뿌려 마른걸레로 닦아주는 것도 좋다.
초극세사 걸레
초극세사 걸레도 먼지가 잘 달라붙고 잘 닦인다. 때가 많다면 초극세사 걸레에 살균 비누나 세제를 묻혀 가전제품의 외부를 닦아준 후 마른 초극세사 걸레로 다시 한 번 닦아주면 다른 청소 용품이 필요 없다. 안경 닦는 수건도 의외로 먼지를 잘 모아주고 잘 닦이며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사용하고 TV나 오디오를 닦고 버리는 것도 좋은 재활용 아이디어.
매직 블록
자주 여닫아서 잘 지워지지 않는 손때가 새까맣게 낀 냉장고 손잡이, 전자레인지 손잡이 등은 매직 블록으로 닦아주는 게 제일 간편하고 빠르다. 먼저 매직 블록으로 손잡이 구석구석의 때를 힘주어 닦고 난 후 젖은 행주로 한 번 더 닦고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할 것. 쓰고 난 종이타월은 그냥 버리지 말고 부엌 창틀의 때를 닦고 버려도 좋다.

윈덱스&락스
유리나 거울을 닦는 윈덱스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등의 외관을 닦아주면 손때와 음식물 때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반질반질 광택도 난다. 때가 심할 때는 윈덱스를 충분히 뿌려두었다가 때가 불려지면 쓰고 버릴 수 있는 종이타월로 닦아낼 것. 또 락스와 물을 희석해 만든 락스 분무기를 냉장고에 뿌려두고 5분 후 젖은 행주와 마른행주로 차례로 닦아내도 좋다.




식초&레몬즙
커피메이커의 내부 물때 청소시 식초나 레몬즙을 넣은 뒤 물을 붓고 커피메이커를 작동시켜주면 산성 성분이 여과기를 소독해주어 좋다. 전기주전자 내부에 낀 물때도 물과 함께 식초를 조금 넣고 끓여준 후, 물을 버리고 1~2회 정도 물만 넣어 더 끓인 다음 사용하면 청소하기 힘든 내부 청소가 간편하게 된다.

옥시크린
드럼세탁기의 세탁조를 청소할 때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삼성과 LG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옥시크린을 쓰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니, 옥시크린을 종이컵 반컵 정도만 넣고 통세척 코스나 삶는 코스로 돌려주는 게 좋다. 일반 세탁기도 마찬가지로 옥시크린을 넣고 한 번 돌려주면 된다.

소독용 알코올
전화기의 수화기 안쪽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인체에 닿을 수 있는 부분이므로 알코올을 화장솜에 묻혀 자주자주 닦아서 소독해줄 것. 토스터나 오븐 토스터의 내부 철판도 음식이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안 쓰는 칫솔로 철판에 묻은 부스러기나 음식물 찌꺼기를 아래로 떨어뜨린 후 알코올을 묻혀 닦아주는 게 좋다.
중성세제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진공청소기의 필터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줘도 되지만,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퐁퐁 같은 중성세제를 묻혀 닦아준 후 물로 씻어줄 것. 필터는 뜨거운 물이나 휘발성 액체를 사용하면 필터의 플라스틱을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물과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출처 : ♡。좋은하루‥… 。
글쓴이 : 여우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