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아름다운 | |
# 호림박물관을 추천하는 이유 몇가지...
. 과천, 용산 등 국립박물관은 하루에 다 못봅니다
2층 미래의 국보관은 전시장 앞에 턱이 있어 메모하기도 좋습니다 (학생들이 진열대 유리위에 메모지를 얹는 불상사는 없습니다.
다 귀찮으시면 *2008년까지 기다리시면 신사동에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때도 지금 위치하고있는 박물관은 그대로 유지한답니다) 시간나는대로 제가 보고온 보물들 천천히 올리겠습니다만 라이브랑 녹음의 차이를 가 본 사람들만 알테니...웬만하면 한 번 다녀오시길바랍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11동 1707 호림박물관 151-907 가시기 전에 설명회 유 무를 확인하세요^^
배모양토기(舟形土器) 바닥이 깊어 단면이 삼각형에 가까운 배 모양의 토기로, 항해용의 배를 사실적으로 본떠 만든 것이다. 이물과 고물에는 각각 가로지른 판이 있고, 현판의 윗부분에는 좌우대칭으로 톱니모양의 노걸이가 여섯 개씩 달려 있다. 배머리와 배꼬리에는 물고기가 입을 벌린 형태로 되어 있는데, 특별한 쓰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바닥에는 밖으로 벌어진 납작굽다리가 네 개 달려 있다. 이러한 주형토기(舟形土器)는 신라·가야 등의 고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데, 죽은 사람의 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편히 옮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장한 것으로 짐작된다. 당시 사람들의 사후세계관뿐만 아니라 고대 선박의 형태와 당시의 항해기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다.
분청사기철화당초문장군(粉靑沙器鐵畵唐草文장군) 寶物 1062號, 朝鮮 15∼16世紀, 高 18.7cm 口徑 5.6cm 底徑 8.8cm×10.6cm 몸통이 옆으로 길쭉한 장군으로, 입부분은 밖으로 벌어졌으며, 타원형의 굽이 부착되어 있다. 긴 몸통의 한쪽 끝면은 안굽의 형태로 되어 있다. 굽바닥을 제외한 전면을 귀얄로 자유롭게 백토분장(白土粉粧)한 후, 입부분 주위의 면에 극도로 생략된 당초문을 철화기법을 사용하여 자유분방하게 그렸다. 몸통의 한쪽 끝면은 [×]자 표시를 하였다. 푸른색이 감도는 담청색의 분청유약이 입혀졌는데, 광택이 은은하며, 빙렬은 거의 없다. 안굽의 형태로 처리된 몸통 한쪽 끝에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자연스러운 백토분장과 대범하고 거침없는 철화 문양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선초기 철화분청사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장군은 액체를 보관하기 적당한 형태라지요 주로 술을 담는 휴대용(? )
분청사기박지연어문편병(粉靑沙器剝地蓮魚文扁甁) 國寶 179號, 朝鮮 15世紀, 高 22.7cm 口徑 4.8cm 底徑 8.4cm 원반을 세워놓은 듯한 모양의 몸통부분이 매우 풍만한 느낌을 주는 편병이다. 어깨와 몸통부분을 백토분장(白土粉粧)한 후, 어깨부분에는 국판문대(菊瓣文帶)를 둘렀다. 몸통부분은 앞면과 뒷면, 그리고 양 측면의 네 개의 문양대로 나누고, 앞·뒷면에는 활짝 핀 연꽃과 그 사이를 노니는 물고기와 한가로이 헤엄치는 이름 모를 새의 모습을 박지(剝地)와 조화(彫花)기법을 사용하여 꽉차게 묘사하였다. 한 여름날 연꽃이 활짝 핀 연못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한 폭의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양 측면은 다시 상·중·하 3단의 문양대로 나누고, 각 문양대의 간략한 화문과 연판문대(蓮瓣文帶)를 배치하였다. 담갈색기운이 감도는 맑은 분청유약이 전면에 입혀졌는데, 빙렬이 있으며, 광택이 좋다. 굽은 단정하게 깎은 다리굽으로, 굽다리바닥에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문양이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깊고 그윽한 맛을 느끼게 하는 조선초기 박지분청사기를 대표하는 절품(絶品)이다.
청자상감연학문병형주자(靑磁象嵌蓮鶴文甁形注子) 高麗 13世紀, 高 30.1 口徑 6.8 底徑 10.1 낮고 넓은 굽과 밖으로 벌어져 말린 입부분과 중심부가 풍만한 몸통을 갖춘 병모양의 몸체 양측면에 원통형의 주구(注口)와 골이진 손잡이가 부착된 안정감있는 주전자이다. 입부분의 바로 아래에는 백상감뇌문대(白象嵌雷文帶)를 두르고, 목부분에는 흑백상감국화문을 배치하였으며, 어깨부분에는 흑상감당초문대(黑象嵌唐草文帶)와 백상감국화문대를 둘렀다. 몸통의 중앙부에는 큼직한 연꽃과 갈대 사이를 노니는 학의 모습을 흑백상감하고, 그 밑부분에는 백상감연판문대(白象嵌蓮瓣文帶)를 둘렀다. 맑고 투명한 회청색의 청자유약이 입혀졌는데, 커다란 빙렬이 있으며, 광택이 좋다. 굽은 다리굽형태로, 굽바닥에 가는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백자반합(白磁飯盒) 寶物 806號, 朝鮮 15世紀, 總高 22.7cm 高 15.5cm 口徑 15.5cm 底徑 9.4cm 蓋高 9.4cm 蓋徑 17.5cm 조선전기에는 많은 백자 명품들이 제작되었지만, 이 반합만큼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이 반합은 형태나 유색이나 태토(胎土)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이 반합을 가까이서 보고 있노라면, 조선을 건국하고 새로운 성리학적 이념을 신봉한 15세기 양반사대부들의 정신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이다. 뚜껑은 반구형(半球形)에 가까우며, 그 중앙부에 보주형(寶珠形)의 꼭지가 붙어 있다. 동체는 밑부분이 풍만하여 안정감이 있으며, 단정한 다리굽형태의 굽은 약간 밖으로 벌어져 안정감을 더하였다. 맑고 투명한 담청색기운이 감도는 백자유약이 고르게 입혀졌으며 광택이 좋다. 뚜껑은 안쪽면에 13개의 태토빚음눈을 받쳤으며 동체의 경우는 굽다리바닥에 고운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조선시대의 백자를 통틀어 최고 걸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初雕本阿毗達磨識身足論 卷12 (초조본아비달마식신족론 권12)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 참고로 해인사 대장경은 재조본이지요...
橡紙銀泥大智度論 卷28 도토리물을 들여 은으로 사경(寫經)한... # 아래는 미래의 국보들입니다 물론 요즈음 볼 수 있습니다 금동소탑 토기*기대 *기대: 그릇을 받치는... 분청사기상감모란유문병
청자철채박지퇴화연당초문장고 (지금은 운학문의 장고가 전시중입니다)
백자대호 (달항이리)
감지은니대승보요의론 권8
http://www.horimmuseum.org/spaima/gookbo/futu/futu1-8-2.JPG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7
이 경은 특히 비단으로 염색한 법화경인데 6권에는 보시한 스님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쪽, 치자, 도토리등 자연염색은 방충효과가 있답니다.
왕손들의 백자 胎항아리는 직접 가서 보세요^^ 자랑스러운 조상들의 문화유산 긍지를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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