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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을 담아 내다… 그릇 꽃꽂이

박풍규 2006. 9. 24. 11:14
가을을 담아 내다… 그릇 꽃꽂이
투박한 일상의 밥그릇에 소박한 가을꽃을 담아 본다. 화려하진 않아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 가을을 재촉하는 그 빛과 향기를 우리 집에 들여놓자.

집 안 부실 곳곳, 선반과 테이블, 트레이까지…
은근한 이 계절의 멋과 향기를 꽃꽂이한다.
가을의 행복이 피는 우리집…


1 주방 선반의 한켠, 한껏 늘어놓은 양념병 사이, 술병에 기다란 꽃줄기 몇 개를 꽂아서 가을의 운치를 전한다.

2 은은한 국화꽃 향기로 욕실의 공기는 더욱 쾌적해진다. 활짝 핀 꽃잎은 손을 씻고 양치질하는 동안 두 눈을 즐겁게 만든다.

3 넓적한 그릇에 꽃꽂이할 때 자갈을 활용해 보자. 오아시스가 없어도 짧게 자른 꽃가지를 예쁘게 고정시킬 수 있다.


4 그릇의 뚜껑 사이로 빠끔 고개(꽃잎)를 내미는 모습으로 연출된 여러 가지 가을꽃 모음. 심심한 선반을 장식할 만한 굿 아이디어가 된다.

5 한식 찻잔에 단정하게 담긴 과꽃은 우드 프레임 액자, 글라스 촛대 등과 어울려 콘솔 위를 가을 분위기로 단장한다.

6 햇살 잘 드는 창가에 의자를 두고 한껏 늘어지고 싶은 계절이다. 방금 들에서 꺾어온 듯한 내추럴한 매력을 풍기는 가을꽃과 함께라면 오후의 여유가 더욱 향기롭겠다.


7 트레이의 한상 차림이 특별한 이유는 물컵에 가을 느낌이 가득한 국화를 꽂아서 곁들였기 때문. 작지만 남다른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8 티포트의 곡선 라인과 소복이 담긴 꽃의 조화, 화이트와 옐로·오렌지의 상큼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센터피스 만들기.

9 화이트 접시와 블랙 사발은 최신 트렌드 컬러의 조합이면서 단아한 매력이 일품이다. 여백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기품을 더한다.
출처 : ♡。좋은하루‥… 。
글쓴이 : 생비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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