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이쁜 글

[스크랩] 나 홀로 가야 하는 길...

박풍규 2009. 9. 8. 17:58

    나 홀로 가야 하는 길... 아무도 가지 않는 적막한 길 누구도 가기 싫어하는 고독한 길 밤엔 무서워 낮에만 가는 외로운 길 나는 그 길이 좋다 적막이 넘치는 외롭고 고독한 그 길이..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그 길 끝에는 나의 마지막 사랑이 있다 그녀가 외롭게 홀로 간 길 그래서 나는 이 길을 간다 그 녀와 나 만이 아는 길.. 오지말라고 손 짓 하는 그녀 그래도 나는 간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간다 외롭고 무서운 사랑의 늪 길, 멀고 험한 그 아득한 고독의 길을~ 나 홀로 고개떨치고 울면서 간다 사랑의 종착역을 향해... - 2009. 09. 02. 콩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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